테니스장 하나를 새롭게 만든다는 건 단순히 잔디를 까는 일로 끝나지 않습니다.

조명은 어떻게 설치할지, 방풍망은 어느 기준에 맞출지, 또 주변 환경은 어떻게 정돈할지 등,

하나하나 직접 챙기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죠.

그래서 저희 주목씨지알는 이번 강릉 테니스장 프로젝트에

‘테니스메이커’ 턴키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테니스장 2면 조성 프로젝트였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사용하는 분들은 물론, 관리하시는 분들까지 만족하실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꼼꼼하게 접근했죠.

총 1,251㎡의 면적을 잔디로 덮었고, 규사도 함께 포설해 충격을 완화했습니다.

테니스메이커는 설계부터 자재 선정, 시공, 마무리 조경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고품질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경기장 바닥 시공에는 킹터프 스포츠 인조잔디(20mm)를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은 대한테니스협회 인증을 받은 것으로,

테니스의 빠르고 반복적인 움직임에 적합한 내구성과 반발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규사 25kg/㎡를 충진해 미끄럼을 줄이고, 바닥 탄성을 높였습니다.

기초는 콘크리트로 평탄하게 다졌고, 이후 라인 마킹까지 국제 규격에 맞춰 정확하게 시공했어요.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도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시공에는 200W와 300W LED 조명을 각각 20기씩, 총 40기를 설치했습니다.

조명이 코트 전체를 균일하게 비추도록 배치했으며,

경기 중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조명기둥의 위치도 신중하게 설계 단계에서 조율했습니다.

강릉은 바람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방풍망도 특히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저희는 대한테니스협회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바람차단율 75% 이상, 차광율 50% 이상으로

외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경기 중 바람에 방해받는 일이 줄어들고, 코트 내부 환경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죠.

테니스장 외곽에는 쉼터프 조경용 인조잔디(16mm)를 시공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조경 그 이상이었습니다.

테니스장 이용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자, 경기 외적으로도 미적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요소였어요.

흙먼지나 잡초 없이 늘 깔끔하게 유지되는 인조잔디는 관리 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소를 하나하나 따로 발주하고 관리하려면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희 주목씨지알는 ‘테니스메이커’ 시스템을 통해

모든 공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정은 단축되고 품질은 높아졌습니다.

중간에 생길 수 있는 자재 누락이나 시공 불일치 같은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요.

이는 턴키 방식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턴키 시공이란, 말 그대로 고객이 ‘열쇠만 들고 입장하면 되는’ 시공 방식입니다.

고객은 복잡한 시공 과정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조율하지 않아도 되고,

저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움직입니다.

시공 품질이 균일하게 유지되면서도 일정에 대한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죠.

실제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모든 팀이 한 방향으로 협력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시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테니스장은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닙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동시에 효율적인 유지관리도 가능해야 하죠.

그래서 저희 주목씨지알는 기능성과 디자인, 유지보수까지 고려한 시공을 항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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